계절의 시계가 다시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영하권 추위가 이어졌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2.6도로 이틀 만에 다시 영상권을 회복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아침보다 기온이 올라 4.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가량 높은 가운데, 한낮에는 14도까지 크게 치솟으면서 예년 기온을 4도가량 웃돌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,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무척 큰 만큼, 옷차림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의 지역도 오늘 낮 기온이 예년보다 1에서 4도가량 높겠고, 어제보다는 3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14도, 광주 15도, 부산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 하늘이 흐린 가운데, 수도권과 영서, 충북 북부는 오후까지 약한 빗방울이나 눈 날림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동해안은 계속 대기가 메마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내일까지 순간적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, 산불 등 각종 화재사고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이번 휴일까지는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다음 주 월요일 중부와 호남, 제주도에 비가 내린 뒤 다시 기온이 내려가겠고, 충남과 호남, 제주도는 화요일 오전까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여객선 좌초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, 오늘 이 지역은 물결이 높게 일지 않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오후부터 물결이 최고 3.5m까지 높게 일 수 있는 만큼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 : 유경동 <br />영상편집 : 전자인 <br />디자인 : 김보나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시아 (gbs0625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112009114481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